‘Win’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의 바비가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 김진우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엠넷 '후즈넥스트:윈(WHO'S NEXT:WIN)'에는 멤버들이 마지막 배틀을 앞두고 아쉽고 두려운 마음을 토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민호는 “우리가 100일간 실력이 많이 늘었다”면서 “성장이 아니라 진화 수준이다. 진우형이 가장 많이 늘었다”라고 진우를 칭찬했다.

이에 B.I는 “진우형이 3일 동안 옷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고, 바비는 “우리 팀만 보고 YG는 얼굴을 안 보고 뽑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진우형을 보고 일본 배우인줄 알았다”고 첫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민형이 “나는 B,I의 첫인상이 되게 무서웠다”고 말하자, 바비는 “나는 B.I한테 존댓말을 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윈'은 수년 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총 3번의 배틀 결과에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1차 투표와 2차 투표 각각 20%, 마지막 3차 투표 60%가 최종 합산 반영돼 우승자를 가려낸다. 앞서 지난 8화 방송에서 A팀은 접전 끝에 B팀을 0.52%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첫 번째 투표 결과 역시 2.74% 차이로 A팀이 이긴 바 있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