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용건, 하정우 영화시사회서 흐뭇 미소 '훈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9 00: 00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영화감독 데뷔 현장을 찾아가 응원했다.
김용건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 시사회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집을 나서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는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신인감독이 탄생한다. 잠을 설쳤다"면서 정성스레 의상을 챙겨입었다. 그는 제작진에게 "하정우가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느낌을 줬으면 한다는 바람이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시사회장에 도착한 김용건은 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 앞에서 셀카를 찍었다. 그리고 대기실도 마다하고 초조하게 서서 관객들이 얼마나 왔는지를 지켜봤다. 그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으 감출 수 없었다
그는 시사회 전 무대인사를 위해 등장한 하정우의 모습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정우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아버지에게 사인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 이성재의 대학 선배 최유라, 비스트 멤버 손동운이 출연해 혼자남들과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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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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