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5' 임순영이 빨간색 라이더 재킷을 입고 깜짝 안무까지 소화했다.
임순영은 18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윤종신의 곡 '망고쉐이크'를 부르며 지금까지 보여왔던 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 그는 붉은 재킷에 메탈 체인을 달고 등장,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임순영은 대형 LED 전광판 앞에 서서 재기발랄한 제스처와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날 임순영의 무대에 이하늘은 "파워풀한 목소리 좋았다. 오늘은 즐기려는 모습 보였다"며 82점을 줬다.
이승철은 "노래시범 조교 같다. 스탠다드한 보컬인데도 록 잘 표현했다. 곡의 흐름 읽는 능력 뛰어났다"고 칭찬했고, 윤종신은 "내 노래 중에서도 마이너 느낌인데 잘 불러줬다"며 각각 89점, 91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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