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이하늘 "장원기, 윤종신보다 잘했다"..90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9 00: 14

엠넷 '슈퍼스타K 5' 장원기가 심사위원 이하늘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90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장원기는 18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윤종신의 곡 '환생'을 불렀다. 소울 감성이 가득한 이 무대를 본 이하늘은 "장원기는 누굴 도와주는 가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주연보다 조연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주연감이다. 윤종신보다 훨씬 잘했다"고 말하며 90점을 줬다.
그동안 이하늘이 80점 초중반 점수를 줬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높은 성적이다.

이승철은 "영리하다. 음악이 뭔지 알고 한다. 싱어송라이터의 노래가 본인이 아니면 표현 못하는 것들이 많은데 정말 잘했다"며 91점을 줬다.
윤종신 역시 "아무리 잘해도 거짓말처럼 부르는 사람이 있다. 장원기의 장점 중 하나가 거짓말 하는 것 같지 않고 자기 마음 담아서 부르는 것 같다는 것이다. 아내를 생각하는 느낌이 와닿았다"고 말했다. 윤종신의 점수는 9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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