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성재, 고현정 학교 기부에 '당황'.."왜 1억이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9 00: 17

배우 이성재가 대학 동기인 배우 고현정의 모교 기부 소식에 당황했다.
이성재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모교인 동국대를 찾았다. 학교 선배 최유라와 동행한 그는 그 시절을 추억하며 학교 구경에 나섰다.
이날 연극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선배를 만난 이성재와 최유라는 교내 극장을 찾아 추억을 곱씹었다. 그러던 중 해당 학교 출신인 많은 톱스타들의 이름이 호명됐다.

이성재가 학교에 왜 자신을 초대하지 않냐는 불평을 하자 그의 선배는 동문들의 장학금 기부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 그리고 고현정과 동기라는 이성재는 고현정이 1억을 기부햇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이성재는 "걔는 재산이 많지 않냐"면서 "자꾸 이렇게 부담주면 여기 못 온다. 걔는 왜 1억이나 내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 이성재의 대학 선배 최유라, 비스트 멤버 손동운이 출연해 혼자남들과 시간을 보냈다.
mewolong@osen.co.kr
'나 혼자 산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