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이승철 "박재정, 이미 반 프로" 극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9 00: 22

가수 이승철이 엠넷 '슈퍼스타K 5' 박재정이 이미 반 프로나 마찬가지라며 극찬을 보냈다.
이승철은 18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윤종신의 곡 '애니'를 부른 박재정의 무대가 끝난 후 "맞춤옷 같은 선공이었다. 모든 노래가 안정적이고 듣기 편한 능력을 가졌다. 이미 반 프로나 마찬가지"라고 평가했다.
그는 "13년 전에 윤종신이 한창 짱짱할 때 발표했던 노래인데 잘 불렀다. 나중에 앨범을 냈을 때 반응이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늘도 호평했다. 그는 "가을하고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구나 생각했다. 목소리 분위기 다 좋았다. 윤종신의 은퇴시기가 앞당겨 지는 듯 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원곡을 부른 윤종신은 "내가 말했던 '야 이 바보야' 이 부분을 시킨 대로 잘 해줬다. 음과 음 사이가 길어 부르기 힘든 노래인데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이승철, 이하늘, 윤종신은 각각 92점, 88점, 93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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