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5' 생방송의 멈춰진 60초 동안 현장은 분주했다.
'슈퍼스타K5'는 18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세 번째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역시 MC 김성주의 입에서는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안방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생방송 현장 60초는 바빴다. 이날 가장 먼저 60초 광고 시간이 주어진 순간은 박재정과 장원기가 심사평을 듣는 때였다. 두 사람은 60초의 광고 시간 동안 서로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장원기는 많이 긴장된 듯 가슴을 때리며 기합을 넣었고, 박재정은 크게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두 사람의 뒤로는 제작진이 세워진 무대 세트를 빠르게 정리하며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였다.
심사위원들은 60초 동안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데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이날 세 번째 생방송을 시작했으며, 김민지가 국민의 선택으로 톱6에 올랐다. 더불어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임순영, 장원기가 경연을 펼쳐 탈락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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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