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이하늘 "송희진, 감동 줄듯 말듯 못 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9 01: 27

 가수 이하늘이 엠넷 '슈퍼스타K 5' 송희진이 감동을 줄듯 말듯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하늘은 18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이승철의 '떠나지마'를 부른 송희진에게 "기본은 한다. 안정권에도 있는데 감동을 줄듯 말듯 하다 결국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음이 시원하게 올라가는데 다른 부분이 아쉽다. 바이브레이션이 늘 일정하고 노래를 질리게 한다"고 했다.
이승철도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멘탈이 여리다. 파이터의 기질이 부족하다. 힘도 많이 들어서 무대 위에서 음악이 쪼그라드는 단점이 있다"며 아쉬워했다.

반면 윤종신은 "노래 참 잘한다. 이승철 형의 코칭이 잘 스며들었다. 소리가 정말 좋아서 이어폰을 뺐다. 소리가 잘 뻗어나왔다"고 칭찬했다.
이날 이하늘, 이승철, 윤종신은 각각 86점, 94점, 9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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