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아내 “배우의 가족으로 사는 게 참 힘들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9 09: 49

배우 조재현의 아내 김지숙 씨가 배우 가족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와 가장으로서 조재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재현의 아내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의 하명근 역할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남편에게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어줬다.

조재현의 아내는 “집에 오면 진짜 꼼짝 안한다. 요즘은 물은 냉장고 가서 마시는 것 같은데 집에 있으면 안 움직인다. 하여간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다시 결혼해도 조재현 씨와 결혼할 거냐”고 묻자 조재현의 아내는 망설임 없이 “안 한다”며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다. 하지만 배우의 가족으로 사는 게 참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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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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