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생방송 출연에 한복을 선택해 단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영애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특집 생방송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에 출연했다. 9년 만의 생방송 출연인 이영애는 한복을 입고 등장해 은은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생방송 출연에 이영애는 단아하게 쪽진 머리에 붉은색 치마와 분홍색 빛이 감도는 저고리의 차분한 차림새로 선이 고운 타고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삼작노리개와 산호비녀, 주황색 가락지를 곁들여 포인트를 줬다.

한복으로 특유의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을 뽐낸 이영애는 특히 세월이 무색할 정도의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2009년 결혼 후 지난 2월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애는 쌍둥이를 키우면서 겪는 고충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힘들다. 이 자리를 빌어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 분들에게 대단하시다고 이야기드리고 싶다. 특히 둥이 어머니들에게”라며 “길에서도 쌍둥이 어머니들과 만나면 여유 있게 육아법도 이야기한다. 인터넷에서도 육아법을 본다”며 평범한 어머니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애 생방송 출연 진짜 오랜만이네”, “이영애 생방송 출연 얼마만이냐”, “이영애 생방송 출연에도 정말 여유로워”, “이영애 생방송 출연만 하지 않고 드라마에서 봤으면 좋겠다”, “이영애 생방송 출연 정말 미모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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