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물어 뜯은 구두가 40만원이라고...알수 없는 세상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0.19 11: 16

[OSEN=이슈팀] 개가 물어 뜯은 구두에 누리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을 수 없는 구두라고 사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가 보다. '개가 물어뜯은 구두'가 경매시장에 나왔는데 17명이 입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 신기한 건 입찰가는 378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40만원 이른다.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www.ebay.com)에 개가 물어뜯은 가죽구두 한 짝이 경매로 나왔다.
'개가 물어뜯은 구두'의 주인은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한 남성으로 200달러를 주고 구두를 샀다. 하지만 개가 물어뜯는 바람에 신발의 발등 부분이 떨어져 나갔고, 주인은 망가진 신발 한 짝을 경매에 내놓은 것이다.

개가 물어뜯은 구두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사고 파는 사람들이 신기하다", "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저걸 왜 살까?", "개가 물어뜯은 구두 경매, 나도 한 번 팔아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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