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힙합 빠졌을 시절, 패션 흑역사" 사진 폭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19 15: 24

배우 하정우가 자신에게도 흑역사가 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등장,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건은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아들 하정우를 만나 그의 패션 센스를 칭찬했다. 김용건은 부산 국제영화제 당시 하정우가 입었던 패션을 극찬하며 "자신만의 색깔 찾은 것 같아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배우 정경호가 "정우 형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잘 입었다"며 칭찬하자 하정우는 "흑역사가 있다. 한때 힙합에 빠져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정우와 배우 현빈이 대학재학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됐다. 통 넓은 빨간 힙합바지와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하정우의 멋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