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오늘 결혼식, 류수영 안오면 정말 서운할듯"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19 15: 23

방송인 샘 해밍턴이 배우 류수영이 결혼식에 안 오면 정말 서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연경당에서 진행한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류수영이 안 오면 정말 섭섭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누가 오고 못 오는지 다 알고 있다. 못 오는 사람들은 미안하다고 이야기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신동엽 씨 왔으면 좋았을 텐데 오늘 tvN ‘SNL코리아' 방송하는 날이라 못 온다고 애기해줬다. 아쉽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지난 10년 간 열애해 온 2세 연상 피앙세와 이날 오후 4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전통 혼례를 올린다. 호주인인 샘 해밍턴은 오는 26일 호주에서 한 번 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샘 해밍턴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tvN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쌤’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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