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수비 김재호 맞이하는 최준석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10.19 17: 28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 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1사에서 LG 손주인의 타구를 호수비로 연결한 두산 김재호가 수비를 마치고 최준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승부의 분수령에서 맞딱드린 LG와 두산이 각각 신재웅(31)과 니퍼트(32)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신재웅이 예정된 로테이션이라면 니퍼트는 유희관과 저울질 끝에 선발로 낙점받았다.
1승1패로 팽팽히 맞서 있는 두 팀에게 3차전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LG가 신재웅으로 정면승부하다면 두산은 선발에서 불펜 그리고 다시 선발로 나오는 니퍼트에게 에이스 본색을 기대하고 있다. 두 팀의 다른 선택이 3차전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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