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정유미, 연하남 정준영 자유자재로 조련 '웃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19 17: 41

정유미가 연하남 정준영을 자유롭게 조련해 관심을 모았다.
19일 오후 5시 방송된 MBC'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는 태민-손나은, 이소연-윤한, 정유미-정준영 가상 부부가 출연해 각각 개성있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유미와 정준영은 보드를 배운 뒤 근처 포장마차에서 소주에 닭똥집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준영은 아내 정유미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소주를 터프하게 먹었지만 정유미는 "이런거 하면 여자들이 좋아했나보다?"라며 시크하게 대했다. 또 정준영이 "친구들이 나와 가상 부부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하냐"고 물은 뒤 기대했지만 "나도 잘 모른다고 했다"는 정유미의 답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정유미는 김치가 크다고 투정부리는 정준영에게 "물에 씼어 줄까?"라며 어린 아이 취급하는 등 정준영을 자유자재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오늘 예뻐 보인다"고 말한 뒤 쑥쓰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해 정유미의 기분을 업시켰다.
goodhmh@osen.co.kr
우결4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