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유사라 "영화서 노출신 없다..절대 안야해" 분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19 18: 05

배우 유사라가 자신의 연기가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공대 얼짱'으로 유명한 유사라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제목이나 포스터만 보고 절대 오해말아 주세요"란 글을 올렸다.
이어 "'노리개'처럼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출연 결심 했던거고 저는 노출신이 없어요. 강한 여자로 나오는데 절대 야하게 안나와요. 독한 여자로 나올 뿐. 자극적인 사진이나 낚시글로 글쓰는 것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특히 "분노왕이 될 지경이에요. 분노왕. 열심히 살고픈 한 영혼을 응원해주세요"라고 강조하며 불쾌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지난 17일 개봉한 '바캉스'는 지상 최고의 파라다이스 세부에 초대받은 여섯 남녀, 그들의 화려한 바캉스 뒤에 숨은 음모를 그려낸 에로틱 스릴러로, 주상욱-장미인해 주연 스릴러 영화 '90분'을 연출했던 박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비키니를 입고 있는 유사라의 포스터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파격 노출 연기가 있을 것이란 추측이 커지자 유사라가 이를 직접 진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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