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윗소로우가 '무한도전' 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중간점검에 특별 출연했지만, 찬밥 대우를 받았다.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가요제 멤버들이 선상에 모여 무한도전 가요제 중간점검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중간점검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특별한 가수가 자리했다"며 스윗소로우를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설렌 마음을 안고 가수를 기다렸지만, 스윗소로우의 등장에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유희열은 "난 정말 대단한 가수가 나오는 줄 알았다"며 "가장 흔한 중창단이다"라며 디스했다.
스윗소로우는 자신들에게 쏟아지지 않는 관심에 "이제 노래하려고 한다"며 소심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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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