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SN=박정선 기자]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독특한 매력으로 강한 첫 인상을 남겼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최진희의 곡 '미련 때문에'를 특유의 개성이 넘치는 무대로 꾸몄다. 이들은 첫 출연임에도 독특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무대의 막이 오르자 이들의 화려한 연주와 강한 보컬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비록 대중에게는 생소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었지만 짧은 무대 만으로 충분히 매력을 발산하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정재형은 "느와르, 탱고 등 모든 장르가 섞여있는데 이런 것들이 무리 없이 표현됐다"고 칭찬했고, 박재범은 "독특하고 특이하면서 멋있었다"고 말했다.
조장혁과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대결은 376표를 얻은 조장혁의 1승으로 끝이 났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80년대 대표 디바 최진희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조장혁, 홍경민, 제이투엠, 왁스, 유미, 씨스타 소유-박재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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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