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소유·박재범, 진짜 연인 같은 애절함 '섹시+강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9 18: 54

[OESN=박정선 기자]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가수 박재범이 듀엣 무대로 섹시한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소유와 박재범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곡 '사랑의 미로'를 남녀 듀엣 무대로 편곡해 선보였다.
소유의 애달픈 목소리로 시작된 노래는 박재범의 랩이 더해지며 젊은 감성의 노래로 재탄생했다. 두 사람은 마치 진짜 헤어짐을 앞둔 연인처럼 무대 위에서 슬픈 감정을 연기하며 청중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대를 본 원곡자 최진희는 "예쁘다. 랩이 들어가니 다른 노래 같았다. 저 '사랑의 미로'에 푹 빠져들어갔다"는 감상을 밝혔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80년대 대표 디바 최진희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조장혁, 홍경민, 제이투엠, 왁스, 유미, 씨스타 소유-박재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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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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