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유미, 폭발 가창력+슬픈 감성 '감동의 물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9 19: 04

[OESN=박정선 기자] 가수 유미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슬픈 감성으로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유미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최진희의 곡 '우리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유미는 고혹적이면서도 슬픈 감성을 담담하게 표현해나갔다. 그리고 곡이 절정에 다달았을 때 유미는 그가 가진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내며 파워 보컬의 저력을 과시했다.

원곡자 최진희는 "많이 변하지 않았음에도 곡의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했다.
유미는 394표를 얻어 2승의 주인공 조장혁을 누르고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80년대 대표 디바 최진희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조장혁, 홍경민, 제이투엠, 왁스, 유미, 씨스타 소유-박재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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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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