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왁스, 조미료 없는 담백 열창..최진희 '극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9 19: 28

[OESN=박정선 기자] 가수 왁수가 애절한 감성을 담백하게 표현하며 명불허전 보컬리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왁스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최진희의 노래 '천상재회'를 잔잔한 멜로디와 보이스로 꾸며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무대에 오른 왁스는 다르게 꾸며내지도 혹은 과장하지도 않은 열창을 선보였다. 조미료 없이도 충분히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왁스의 저력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노래가 끝난 뒤 원작자 최진희는 "가창력이나 음색이 정말 강렬한 느낌이다. 모든 것을 다 갖춘 가수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80년대 대표 디바 최진희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조장혁, 홍경민, 제이투엠, 왁스, 유미, 씨스타 소유-박재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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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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