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해저 1000미터 이상에서 서식하는 심해 생물들이 최근 잇달아 해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심해에 사는 생물들이기 때문에 해변에 나타났을 때는 이미 죽은 상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6m짜리 거대 산갈치가 발견 돼 이슈가 된 데 이어 19일에는 180kg짜리 괴물 오징어가 화제다.
180kg 괴물 오징어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 됐다. ‘180kg 괴물 오징어’이라는 게시물에 올라온 오징어는 눈 크기만 해도 사람의 머리 크기가 될 정도로 거대한 몸체를 자랑한다.

이 사진 속의 180kg 괴물 오징어는 최근 스페인 한 해안에 밀려온 오징어다. 180kg 괴물 오징어의 길이는 9m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오징어는 발견된 지역의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지난 13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6m 거대 산갈치가 스노클링 중이던 한 다이버에 의해 발견 되기도 했다. 심해에서 서식하는 산갈치는 지진과 같은 자연 재앙이 발생하기 전에 해변으로 밀려온다는 속설이 있어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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