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만석, 김윤경에 해고당했다..위험한 관계 종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19 21: 00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오만석이 은밀한 관계를 유지해오던 상사 김윤경에게 해고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은미란(김윤경 분)과 데이트를 즐기려던 허세달(고민중 분)이 왕돈(최대철 분)의 방해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왕돈은 허세달이 돈 많은 이사 은미란과 계약 연애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친구이자 조카 왕호박(이태란 분)의 남편인 허세달의 바람에 왕돈을 그의 행동을 막았다. 왕돈은 차를 몰고 은미란을 기다리던 허세달을 데리고 한강으로 향했다.

갑자기 사라진 허세달 때문에 은미란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그는 뒤늦게 돌아온 허세달에게 "시키면 뭐든 다 한다며. 넌 계약위반했다. 건방지게"라면서 쏘아붙였다. 그리고 은미란은 "자존심 상하는 건 용납 못한다. 오늘부로 그만둬라"면서 허세달에게 건넨 차키, 카드를 회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민중(조성하 분)은 자신을 반기지 않는 왕가네 식구들에게 울면서 "사람 대접 받으며 살고 싶다"는 자신의 처지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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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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