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지훈-남상미, 사랑 다시 확인했다 '애틋'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9 22: 48

'결혼의 여신'의 김지훈과 남상미가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33회분에서는 위기의 태욱(김지훈 분)과 지혜(남상미 분) 부부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혜가 약물쇼크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지만 언론에는 음독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돼 태욱은 집으로 불려갔다.

태욱은 부모에게 지혜가 집으로 돌아온 후 잠을 못자 수면제를 처방받았다고 설명했지만 정숙(윤소정 분)은 또 지혜 탓을 했다.
정숙의 태도를 참을 수 없었던 태욱은 정숙에게 소리를 질렀지만 정숙은 태욱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태욱을 혼냈다.
아버지 만호(전국환 분) 또한 태욱에게 병원에 입원해 있는 지혜를 데리고 오라고 했고 태욱은 포기하고 지혜를 데리러 갔다.
태욱의 집안과 잘 아는 의사는 태욱에게 자신이 수면제를 처방해줬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혜를 그대로 두면 큰일이 난다며 지혜를 데리고 어딘가로 가라고 조언했다. 지혜의 병실을 찾아간 태욱은 지혜에게 미안한 마음에 "괜찮다"고 했고 지혜는 눈물을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함께 집에 돌아가던 중에 지혜는 계속해서 태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고 태욱은 지혜의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kangsj@osen.co.kr
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