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정경호, 변기 위 하의탈의 '파격 그 자체'
OSEN 황인혜 기자
발행 2013.10.20 00: 24

배우 정경호가 'SNL 코리아'에서 파격 변신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로 나선 정경호가 김민교와 함께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를 패러디했다.
이날 정경호는 풀숲, 주차장, 엘리베이터, 방안 등 장소를 불문하고 대변을 봤다. 그때마다 김민교가 나타나 이를 목격했고, 정경호는 “아저씨! 문 닫으세요”를 외쳤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던 정경호 위로 김민교가 겹쳐 앉는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되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정경호의 파격적인 화장실 연기는 계속됐다. 코너 '궁녀'에서 왕으로 출연한 정경호는 궁녀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볼일을 봤고, 그가 힘을 줄 때마다 궁녀들이 "한 덩이요, 두 덩이요"를 외쳐 코믹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해외스타 중에서 제이슨 므라즈, 미란다 커에 이어 세계적인 톱스타 톰 히들스턴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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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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