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프리미엄’ 이용자, 보유 포인트로 B tv 모바일 결제 가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10.20 09: 00

- ‘B tv 모바일 팩’ 이용시 월 62GB 데이터 제공, 데이터 통화 요금 부담 덜어
SK텔레콤의 콘텐츠 특화 서비스인 ‘T프리미엄’이 제공하는 콘텐츠에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이 추가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21일부터 ‘T프리미엄’ 포인트(LTE 52 이상 가입자에게 월 2만 포인트 제공)로 모바일 IPTV서비스인 ‘B tv 모바일’ 월정액(월 2,000~3,000원)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치로 ‘B tv 모바일’ 월정액에 대한 부담이 대폭 낮아짐에 따라 LTE/LTE-A도입 이후 빠르게 확산되는 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프리미엄’ 이용자는 ‘T 프리미엄’ 앱 내에 있는 ‘실시간 채널’ 메뉴로 들어가 ‘T프리미엄’ 포인트로 B tv 모바일의 유료 월정액(LTE 62 이상 2,000원. LTE 62미만 3,000원)을 결제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실시간 방송을 즐길 수 있다.
‘T프리미엄’은 SK텔레콤 LTE 이용자들에게 매월 2만 원 상당의 최신영화와 드라마, 예능, 코믹/e북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SK텔레콤만의 특화 서비스다. 2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B tv 모바일 월정액을 결제할 수 있게 했다는 얘기다.
‘B tv 모바일’은 국내 최고 화질로 제공되고 있는 모바일 IPTV 서비스로서 지금까지 월 2,000~3,000원의 정액형 요금을 내고 이용 가능했다. ‘B tv모바일’은 스마트폰에서 프로야구/MLB 중계 등 인기 콘텐츠와 70여 개의 실시간 방송, 방송 1주일이 지난 예능∙드라마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IPTV 최초로 Full HD 방송을 제공하고, 류현진과 추신수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전 경기를 방송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과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최근 pooq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MBC, SBS 및 지상파 계열 케이블 채널까지도 제공할 계획으로, ‘B tv모바일’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집에서 보는 케이블TV나 IPTV와 유사한 수준의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B tv모바일’의 고화질 콘텐츠 이용 시 Data 통화 요금이 부담이 된다면 지난 9월에 출시한 ‘B tv 모바일 팩’을 이용해 부담을 덜 수 있다. ‘B tv 모바일 팩’은 월 9,000원에 ‘B tv모바일’ 콘텐츠를 하루에 2GB(SD화질 기준 약 4.5시간, HD화질 기준 약 2.3시간)까지 월 최대 62GB를 추가적인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10월말까지 ‘갤럭시 노트3’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2개월 간 ‘B tv 모바일 팩’을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T프리미엄과 B tv 모바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손쉽게 다양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미디어 서비스 간 연계 확대 및 다양한 미디어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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