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카림 벤제마(26,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위해 4300만 파운드(약 739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메수트 외질을 영입해서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한 전력 보강을 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전방 공격진이다. 올리비에 지루가 있지만 그와 더불어 아스날의 득점력을 한층 끌어 올릴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아스날의 레이더망은 외질을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를 향하고 있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아스날이 벤제마를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하기 위해 4300만 파운드를 제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에이전트인 프랑소아 가야르도는 "매우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벤제마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클럽은 이번 겨울에 이적을 성사시키려고 한다. 만약 겨울에 불가능하다면 여름에 성사시킬 것이다. 이적을 위해 4300만 파운드 가량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메트로'는 가야르도가 언급한 클럽이 아스날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은 외질의 영입에 이어 큰 돈을 들여 선수들을 영입할 것을 공언한 바 있다. 또한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날로서는 벤제마의 영입 만큼 좋은 보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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