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94'가 2회 방송에서 시청률이 하락했다.
18일 첫 방송으로 평균시청률 2.6%, 최고시청률 3.8%를 기록했던 이 드라마는 19일 2회로 평균시청률 2.3%, 최고시청률 3.2%에 그쳤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기준)
주말에 드라마 시청률이 원래 다소 주춤한 편이라, '응답하라 1994'가 오는 25일 방송에서 반등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게 됐다.

우선 드라마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2회 ‘우린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 편에서는 친남매인줄 알았던 나정(고아라 분)과 쓰레기(정우 분)가 친남매가 아니었다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그러면서 성나정의 남편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추리’ 코드도 제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최초로 리메이크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3회 예고에서는 MT를 떠난 새내기들의 모습을 비롯해, 첫사랑 가슴앓이를 시작하는 나정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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