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캐나다서 유조열차 탈선해 화재를 일으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실종됐다.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석유와 가스 등을 실은 유조열차가 탈선해 화재가 발생했다. 캐나다 국영철도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원유와 액화석유가스를 수송하던 열차가 앨버타주 게인포드에서 탈선했다.
탈선 사고로 석유액화가스가 새어 나왔고 화재로 번졌다. 현재 캐나다 당국은 폭발의 위험성 때문이 비상사태를 선포, 인근 마을 주민 100여명을 모두 대피시켰다. 아직까지 희생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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