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1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가평종합운동장에서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리그'를 개최한다.
여성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열린 이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총 12개 대학교 여자 대학생 축구 동아리 대표는 18일 저녁 축구회관에서 조추첨과 대회 운영 방식 공유에 대한 첫 미팅을 가졌다.
조추첨 결과에 따라 ▲A조(경희대,한국외대,성균관대,한체대) ▲ B조(중앙대,연세대,성신여대,숙명여대) ▲C조(동덕여대,고려대,인하대,이화여대)가 편성되었다. 대회는 3개조가 풀리그를 펼친 후 상위 6개팀이 순위결정전을 가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가평군, 가평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K리그컵 여자대학축구리그'의 각종 소식과 현장 사진은 K리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 /withKLEAGU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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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