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측 "폭행 연루? 모르는 일..확인하겠다" 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20 16: 12

폭행 사건 연루설에 휘말린 배우 고주원의 소속사가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20일 고주원이 이날 새벽 5시 30분 서울 신사동 한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피의자로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고주원 일행이 먼저 걸어온 시비에 10여분 간 폭행이 이뤄졌고, 경찰이 오기 전 고주원이 자리를 피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고주원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폭행 사건에 대해 들은 바 없다. 전혀 모르는 일이라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해당 사건을 최초 접수한 강남 신사파출소의 한 관계자는 "폭행 사건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다. 피해자들이 고주원을 봤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에서 고주원의 얼굴을 확인한 건 아니다. 강남경찰서로 옮겨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주원은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박찬우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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