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 이혼 사유 1위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20 17: 05

[OSEN=이슈팀] '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이 화제다.
지난해 33만쌍이 결혼한 반면 11만쌍이 이혼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법원이 20일 발표한 '2013년도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결혼건수는 32만 9220건으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이혼건수는 11만 4781건으로 0.7% 증가했다.
이혼 원인으로는 성격차이가 47.3%, 기타 20.9%와 경제문제 12.8%, 배우자 부정 7.6%, 가족 간 불화 6.5%, 정신적·육체적 학대 4.2%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혼 이혼의 비중은 2008년 23.1%, 2009년 22.8%, 2010년 23.8%, 2011년 24.8%, 2012년 26.4%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 정말 큰 문제다", "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 이혼 비율이 너무 높다", "결혼 33만쌍 이혼 11만쌍, 성격이 잘 맞아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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