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트로피로 가득한 집의 한 부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거실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트로피들을 공개했다.
이나 방송에서 '맨친' 멤버들은 집밥을 먹으러 태진아의 집을 방문했다. 집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맨친' 멤버들의 눈에 띈 것은 벽 한 쪽을 가득 채운 트로피들.

오랜 세월 가수 활동을 이어온 태진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이 공간 앞에서 '맨친'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태진아는 그 중 일본에서 받은 트로피를 꺼내 보이며 "일본에서 정말 힘들었다.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건가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이 상을 받고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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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