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강타자 최준석이 플레이오프 4차전 MVP로 선정됐다.
최준석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2-1로 앞선 8회 대타 최준석이 LG 3번째 투수 봉중근의 3구째 체인지업(128km)를 밀어쳐 115m 짜리 우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두산은 LG를 5-1로 꺾고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최준석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숙박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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