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거짓말을 하면 또 방송에 못 나온다"며 셀프 디스(?)를 선보였다.
이영자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 "음식에 관심이 없다. 먹는 게 배고파서 먹는다. 제일 이해 안되는게 음식 남았다고 먹는 분이다. 여자 연예인 중에서 70kg 넘는 분 이해가 안간다"는 말에 버럭하며 화를 냈다.
이에 MC 박미선은 "정말 70kg이 넘느냐"라고 물었고, 이영자는 멋쩍어 하며 "나 이번에 거짓말하면 또 못나온다 방송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 배우 강성진, 개그맨 문천식, 김원효, 한민관이 출연해 자타공인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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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