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공포의 해군 입소..지옥문 열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0 18: 29

‘진짜사나이’가 6개월간의 육군 체험을 잠시 멈추고, 해군으로 도전했다. 입소 신고부터 살벌했던 분위기는 멤버들의 지옥이 시작될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게 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해군 입소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박은지, 정주연, 투아이즈와 시간을 보내느라 입소 시간을 10분이나 늦었다.
호랑이 교관은 멤버들을 압박했고 공포 분위기가 형성됐다. 에이스 김수로마저 얼어붙게 만들 정도였다. 잔뜩 긴장한 멤버들은 점점 신속하고 정확한 동작을 보였다.

하지만 조교는 “두리번 거리지 마라”면서 작은 동작도 놓치지 않았다. 그야말로 공포의 입소 과정이었다. 생활관 입소 후에도 “시간 10분 준다”면서 옷갈아 입을 시간도 10분으로 한정하며 멤버들을 기함하게 했다.
무시무시한 입소와 생활관 입실은 앞으로의 해군 생활이 험난할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게 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해군 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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