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손진영, 교관 민망 손길에 “도망가고 싶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0 18: 45

‘진짜 사나이’ 손진영이 전투복을 입는 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교관이 민망한 손길을 하자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손진영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해군 입소를 한 후 생활관 기본 교육을 받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해군 전투복을 입는 방법을 배웠다. 멤버들은 교관의 지시와 도움 하에 손진영이 입는 모습을 본 후 옷을 제대로 입어야 했다.

교관은 상의를 하의에 집어넣은 후 지퍼를 열어 옷이 구겨지지 않게 주름 방지를 했다. 이 과정에서 손진영 바지 지퍼 안으로 손을 넣어 옷을 가지런하게 했다.
손진영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민망해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피하고 싶다. 도망가고 싶다. 민망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해군 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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