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 제주도서 아이들에 인지도 굴욕 "아저씨는 누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0 18: 48

가수 성시경이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난 세 남매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성시경은 유해진과 함께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한라산에 오르기 전 우연히 어린 세 남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귀여운 아이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즉석 사진을 들여다 보던 아이들은 함께 사진을 찍은 성시경에 대해 "이 아저씨는 누구냐"라고 물어 유해진-성시경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성시경은 "노래를 했었던 아저씨야"라고 힘없이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부제로 제주도를 전역을 방문해 노래자랑에 참여할 시민들을 찾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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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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