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음식을 폭풍 흡입했던 샘 해밍턴이 건강 소대로 분류돼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샘 해밍턴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살을 빼야 하는 건강 소대로 분류됐다. 해군은 병사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밥 먹기 전에 특별 훈련을 받고, 음식을 적게 먹는 건강 소대가 있다.
샘 해밍턴은 그동안의 먹는 방송(먹방)과 달리 음식을 적게 담았다. 또한 음식을 꼭꼭 씹으며 먹었고, 좋아하는 제육볶음은 손에도 대지 않았다. 하지만 샘 해밍턴의 다이어트 의지는 얼차려로 이어졌다. 바로 잔반 때문. 샘 해밍턴은 남긴 제육볶음 때문에 얼차려를 받았고 험난한 다이어트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해군 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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