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장혁, 에이스 어디갔나? 전투수영 버벅 ‘굴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0 19: 15

육군에서 에이스였던 장혁이 전투수영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굴욕을 당했다.
장혁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전투수영에서 다른 멤버들과 달리 고급반으로 승급하지 못했다.
그는 수영에서 유달리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며 어떤 운동이든 잘하던 육군에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게 했다. 홀로 4급을 받은 장혁을 보며 서경석은 깐족거리기 시작했다.

서경석은 “장혁의 단점은 모래 위와 물속이다”고 웃음을 터뜨렸고, 장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영을 못하지 않는다. 누구 하나 희생해서 웃음을 줄 수 있다면 내가 희생하겠다”고 뻔뻔스러운 입담을 펼쳤다. 장혁은 이날 굴욕을 벗고 노력 끝에 3급으로 진급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해군 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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