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유창한 중국어로 중국인 관광객들과 대화를 하며 능력자의 면모를 보였다.
유해진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지나가던 길에 중국인 관광객을 마주쳤다.
동행하고 있던 성시경은 관광객들이 한국인인 줄 알고 말을 걸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은 "모른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해진은 갑자기 중국말을 했고, 중국인 관광객은 반가운 듯 그와 대화를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유해진은 이들과 함께 중국 노래를 불렀고, 성시경은 그들의 옆에서 춤을 췄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부제로 제주도를 전역을 방문해 노래자랑에 참여할 시민들을 찾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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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