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스노클링 문어잡이에 도전해 뛰어난 수영실력을 보였다.
엄태웅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김종민, 차태현 등과 함께 스노클링 문어잡이에 도전했다.
이날 세 사람은 유명한 성게미역국 집을 방문, 맛있는 미역국을 폭풍 흡입했다. 세 사람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사장님으로부터 문어를 스노클링으로 잡는다는 말을 듣고는 "나도 들어가면 안되냐"고 도전정신을 보였고, 곧 문어잡이에 나섰다.

바닷속에 들어간 엄태웅은 뛰어난 수영 실력을 뽐내며 문어를 잡아 올리기 시작했다. 그는 잡은 문어를 바닷물 속에서 직접 맛보며 물개같은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부제로 제주도를 전역을 방문해 노래자랑에 참여할 시민들을 찾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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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