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베스티 해령, 이상준 짓궂은 질문에 당황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20 23: 14

tvN ‘코미디 빅리그’ MC 걸그룹 베스티의 해령이 이상준의 짓궂을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사망토론'에는 김기욱, 예재형, 이상준이 출연,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 그대로 초등학교 1학년이 될 수 있다면?’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에 김기욱은 “꽃다운 청춘이 다시 되는 거다. 다시 대학도 가고, 아름답게 연애도 하는 거다”며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 그대로 초등학교 1학년으로 돌아가겠다고 선택했다.

이에 이상준은 “군대도 다시 가고”라며 부정적으로 응수, “우리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나 혼자 생각이 서른 살이면 순수함이 없는 거다. 그러면 함께 수업 듣는 친구들도 순수함이 파괴되는 거다”라며 해령에게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 지 질문했다. 
갑작스러운 이상준의 질문에 해령은 당황해서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그는 “엄마랑 아빠랑 사랑하면 생겨요”라고 수줍게 답했지만, 이상준은 “배란 수정 착상”을 외쳐 관객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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