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K-POP 월드 페스티벌 2013'에서 대상을 차지한 알라딘과 아르넬리 노논이 소감을 전했다.
'K-POP 월드 페스티벌 2013(K-POP WORLD FESTIVAL 2013, MC 레인보우 재경, 엠블랙 지오 KBS 이지애 아나운서)'이 지난 20일 저녁 7시, 경상남도 창원 광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전 세계 15개국 대표 팀과 미쓰에이(Miss A), 엑소(Exo), 인피니트, 틴탑, 레인보우, 비에이피(B.A.P)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걸그룹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을 완벽히 재현, 미쓰에이로부터 직접 "춤과 노래를 정말 잘한다"는 극찬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의 그룹 알라딘(Alladin)은 대상을 차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알라딘은 대상을 수상한 후 "부족한 저희를 이런 자리에 올려줘서 감사하다. 정말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아메리칸 섹시 디바 미국의 아르넬리 노논(Arnelle Nonon)은 이하이 '1,2,3,4'로 보컬 부문 대상을 차지한 후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꿈이 이뤄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최우수상은 일본의 스에모토 아스카, 케냐의 매지션 탤런트 이니셔티브, 우수상은 인도네시아의 루미너스, 코스타리카의 쟈니 호웰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초 KBS 2TV와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88개국 2억여 명의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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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