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시청률 소폭 하락 속에도 1위 지켰다 '독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1 07: 41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시청률 하락 속에서도 1위를 지켜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일밤'은 전국기준 1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16.4%)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그러나 여전히 동시간대 1위 자리는 굳게 지켜낸 결과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13일 방송(8.3%) 보다 소폭 상승한 8.9%를 기록했고, KBS 2TV '해피선데이'는 8.1%로 지난 13일 방송분과 똑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3사 프로그램들에 큰 변화가 없다면 주말 저녁 MBC의 독주체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해피선데이'는 새 코너를 투입하고, PD-CP를 바꾸는 등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지난주에 이어 전남 화순군 동복면 가수리 하가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새롭게 해군에 입대해 고달픈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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