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그만의 키 크는 비법을 공개했다.
2AM은 연기자 홍수아와 함께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는 동생 키에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누나 때문에 고민이라는 10대 남학생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누나가 키 안 큰다며 치킨도 못 먹게 하고, 컴퓨터도 오래 못하게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키가 큰 임슬옹에게 "임슬옹 씨는 뭘 먹고 키가 컸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임슬옹은 "돈가스"라고 의외의 답을 했고, 김태균은 "나도 돈가스 먹었는데 머리만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민 주인공의 누나는 동생 키에 집착하게 된 나름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MC들과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2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seon@osen.co.kr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