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팔뚝 굵기가 웬만한 성인남자 장딴지다. 어깨 사이즈는 마치 영화 속 '헐크'를 보는냥 우람하다. 그런데 시선을 아래로 돌리면? 발목은 새 다리 굵기고 정작 허벅지는 얇아 보인다. 상하 근육 발달이 대조되는 불균형 보디빌더 사진들이 네티즌 시선을 당기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재미있는 사진들 가운데 단연 주목을 받은 게 바로 불균형 보디빌더 시리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열심히 근력 운동중인 보디빌더 사진들이 다수 올라온 가운데 유독 상하체 근육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불균형 보디빌더만 따로 모아 추린 덕분에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요 포탈 사이트 등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모은 '불균형 보디빌더' 사진 속에는 헬스 클럽에서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불균형 보디빌더로 이름 붙여진 이 가슴 우람남의 상체는 아놀드 슈월츠제네거가 울고 갈 정도로 우람하고 탄탄하다. 하지만 허벅지 아래 하체로 들어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마치 여성의 다리처럼 매우 부실하고 빈약해 전체적으로 불균형의 몸매이다. 하체는 잘빠진 여성 다리로 놀라울 뿐이다.
불균형 보디빌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균형 보디빌더 대박이다", "불균형 보디빌더 다리는 너무 가늘어", "불균형 보디빌더, 다리 운동 좀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