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받은 화환이 화제다.
유세윤은 지난 18일 미투데이를 통해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 회사로부터 받은 화환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화환은 ‘까똑 노래 대박 나세요! 카카오팀 드림’이라고 적혀 있다. 유세윤은 화환을 받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꺼지라 그래서 죄송해요. 가끔은 ‘까똑’이 미울 때도 있더라고요. 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네티즌은 “카카오톡 회사의 센스는 이 정도”, “진짜 센스 넘친다”, “이러고 음악 대박 나면 소송 거는 것 아니냐?”면서 재밌다는 반응이다.
유세윤은 지난 16일 새 디지털 싱글 음반 ‘까똑’을 발매했다. 이 노래는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로 인해 일상에서 사라져 버린 대화와 서툰 감정 표현을 꼬집은 미디움 템포의 어쿠스틱 힙합발라드 곡이다.
한편 유세윤의 ‘까똑’ 뮤직비디오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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