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액션 '잉투기' 엄태화, 제 2의 류승완 나오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10.21 13: 42

개성 넘치는 포스터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영화 가 박진감 넘치는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키보드 워리어’ 등 독특한 인터넷 문화를 소재로 다룬 영화 가 11월 14일 개봉에 앞서 긴장감 넘치는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괴물 같은 영화가 나타났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스피디한 편집, 개성강한 캐릭터, 영화계의 기대를 담은 카피들로 구성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과 재미의 영화가 탄생했음을 알리고 있다.
 특히 모니터 뒤 가상 세계에서 키보드로만 싸우던 세 주인공 ‘태식’(엄태구 분), ‘영자’(류혜영 분), ‘희준’(권율 분)이 현실 세계로 나와 치열하게 싸워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들의 ‘잉투기’가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개성 있는 화면 분할과 위트 넘치는 분수대 격투씬 등 젊은 감독의 재기 넘치는 연출 감각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임팩트를 더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호평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와 믿음에 힘을 싣는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영화계에 우뚝 선 박찬욱 감독은 “한국독립영화 역사의 또 한 챕터가 시작되었다!”라는 평으로 가 영화계의 판도를 뒤흔들 대단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지난 해 을 선보인 조성희 감독과 천만 배우 류승룡은 각각 “걸작이 탄생했다!”, “또 한 번 터졌다!”라는 짧고 강렬한 평으로 올 가을 가 전할 한 방을 짐작케 한다.
 영화계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담은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는 오늘 날 젊은이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이들의 분노 표출을 통해 올 겨울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선사할 것이다.
지난 주말 SNS를 통해 공개되어 30초라는 짧은 티저 예고편만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는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소재로 오늘날 청춘들의 세상을 향한 싸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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