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측 “고 주찬권, 22일 발인..장지는 분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1 13: 47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주찬권의 소속사 들국화컴퍼니 측이 고인의 발인과 장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들국화컴퍼니는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이고, 발인 날짜는 22일 오전 11시 20분”이라면서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고 주찬권은 지난 20일 오후 향년 5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밴드 들국화의 드러머로 1985년 데뷔했다. 들국화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들국화 멤버들은 해체 이후 솔로 및 프로젝트 등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고인은 들국화의 앨범을 준비하던 중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예정됐던 들국화 앨범이 고인의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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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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